나라찬, 금호동 특별 효잔치 초청 공연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26일 “우드스푼 난타로 전하는 사랑의 박자”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나라찬 청소년들은 광양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특별孝잔치’에 초청돼 지역사회참여 활동으로 문화예술 전문체험 수업에서 배운 우드 스푼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 문화공연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리듬으로 표현하고 경쾌한 박자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울리는 멋진 시간이 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단순한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아닌 존경과 효를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받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감각 향상을 위해 영화관을 방문하여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공연에 참여한 이아린 학생은 “내가 배운 재능으로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재능기부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 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