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는 역사 이야기 & 가상(VR) 현실 여행

‘나라찬’ 역사공부와 즐거운 VR체험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나라찬'(이하 나라찬) 40명의 친구들은 지난달 24일 ‘보고 듣는 역사 이야기 & 가상(VR) 현실 여행’라는 주제로 나주시 소재한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및 VR 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친구들이 잘 몰랐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배우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VR체험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가서 박물관을 구경하고 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배웠다. 또한 태극기 문양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VR체험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매장 직원 분들의 도움을 통해 다양하고 재밌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가상현실(VR)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컴퓨터 기술로 사용자의 시각이나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해서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 가상의 현실을 말한다.

나라찬 죠안 친구는 “롤러코스터도 진짜로 타는 거 같았고, 정말 짱이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나라찬 최유정 친구는 “우리나라에 이런 일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려고요.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독립운동가 분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저소득층 · 한 부모 가정 · 다문화 등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에서는 매월 요~만~맛!(요리체험활동), 동아리 활동과 같은 토요재량활동과 다양한 토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